안녕하세요!
제가 정말 정말 마라를 좋아하는데요!
적극 추천받은 시추안하우스를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당일 예약이 가능했고
떨리는 마음을 뒤로한 채
일곱 시에 맞춰 들어갔습니다!!
시추안하우스는 삼성점, 판교점, 압구정점
딱 세 곳만 있더라고요!
외부/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고급스럽고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좌석은 꽤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었고 일곱 시 반 지나니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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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안하우스]
- 위치: 판교역 3번 출구
- 영업 시간: 11:30~21:00
- 라스트 오더: 20:30
- 메뉴: 마라 소고기 전골, 해산물 마라샹궈,
라즈지(순살), 동파육 위드 번,
시추안 유린기, 마라탕면 등
- 공식 홈페이지: http://www.sichuanhouse.co.kr/
* 해당 정보는 22.01.15 기준 기재되었으며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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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평 ★★★★☆
입술 마비된 느낌을 처음 느껴보는
독보적인 극도의 얼얼함!
처음으로 사천식 요리를 제대로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번쩍 들었습니다.
전 그래도 이런 맛을 좋아해서
맛있게 잘 먹긴 했는데요!
마라탕면은 얼얼함이 세서
호불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라즈지는 열광하는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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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릴 때 꼭 나오는 차!
따뜻하게 한 잔 마셨습니다 ㅎㅎ
대망의 메인 메뉴 전체 샷입니다!
바삭하게 튀긴 라즈지와
얼얼하고 진한 마라탕면!
보기만 해도 눈이 즐겁고 군침이 돌더라고요..
저는 마라 맛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둘 다 매콤한 메뉴로 시켜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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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지(순살)
- 가격: 33,000원
바삭하게 튀긴 닭고기와 매운 고추!
사천식 닭고기 튀김 요리라고 하는데요.
적당히 맵고 엄청 바삭거려서
먹자마자 정말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ㅠ..
시추안하우스를 방문하신다면
꼭 시켜봐야 할 필수 메뉴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바삭하게 잘 튀겨진 라즈지.
크기는 크지 않고 한 입에 쏙 들어간답니다!
튀김이 불필요하게 두껍지 않고
살코기도 적당히 두툼해서 한 입 베어 물 때
고급스러운 마라 깐풍기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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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면
- 가격: 16,000원
※입술 주의※
제가 먹은 마라 중 극도의 얼얼함..
정통 사천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입술 지르르 거리는 마비된 느낌을
처음 느껴본 것 같아요..
마라탕면에는 소고기, 버섯, 푸주, 배추,
청경채, 양파 등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말 맛있긴 했는데
얼얼한 맛을 별로 안 좋아하신다면
짜장면과 같은 다른 메뉴를 추천드립니다.
마라탕면을 먹은 이후론
라즈지의 맛이 잘 안 날 정도로
강력한 존재감을 내뿜더라고요..!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되면
한 가지는 맵지 않은 메뉴로 시킬 것 같습니다!
-
고량주 하이볼
- 가격: 7,000원
고량주는 많이 마셔봤지만
고량주 하이볼을 처음이었는데요!!
역시나 기름진 음식과 궁합이 잘 맞더라고요~!
고량주 특유의 달달한 맛,
마실 때 향긋한 향과 함께
목 넘김까지 부드러웠어요!
고량주 용량이나 가격이
혼자 마시기 조금 부담스럽다면
고량주 하이볼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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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하 빙홍차 아이스티
- 가격: 4,000원
레몬 아이스티 맛
이름부터 귀여운
와하하 빙홍차 아이스티입니다~!
과하지 않은 적당한 달달함과
갈증 해소되는 깔끔함이 어우러지는
홍차 맛입니다!
마라샹궈 집에서 자주 보았지만
이번에 처음 시켜보았는데요!
처음 맛볼 때부터 익숙한 맛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립톤 아이스티와
조금 비슷하더라고요!
저는 그래도 빙홍차 아이스티보단
고량주 하이볼을 더 맛있게 마셨답니다 ㅎㅎ
-
얼얼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추천드리는 시추안하우스입니다.
하지만 저는 한 번 더 방문할 때는
라즈지와 다른 메뉴로 먹어볼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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